📊 온체인 지표 분석
BTC
MVRV Z-Score: -1.68로 역사적 과열 구간과는 거리가 멀다. 절대 저점 수준(-2 이하)에서는 살짝 올라온 상태지만, 여전히 저평가/축적 구간에 가까운 레벨이다.
활성 주소: 630,351개. 30일 전 690k대에서 중간에 510k대까지 밀린 뒤 최근 630k선으로 회복했다. 급격한 네트워크 확장 신호는 아니지만, 패닉 이후 사용량이 바닥에서 안정화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.
거래 수: 519,911건. 30일 평균 대비 아주 강한 폭증은 아니고, 3월 말 776k까지 치솟았던 과열성 트래픽은 식었다. 즉 투매/이벤트성 혼잡 이후 정상화 쪽에 가깝다.
해시레이트: 904.5 EH/s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. 채굴자 보안/참여 측면은 견조하고, 네트워크 펀더멘털은 약세장 공포에 비해 무너지지 않았다.
30일 추세: MVRV Z-Score는 대체로 -2.03 → -1.68로 개선됐고, 시그널도 buy에서 `strong_buy`로 상향됐다. 가격은 아직 눌려 있지만, 온체인 체력은 저점 통과 가능성을 시사한다.
ETH
MVRV Z-Score: -1.08로 BTC보다 덜 눌렸지만 여전히 과열권과는 거리가 멀다. 완전한 바닥 신호라기보다는 저평가 초입 정도가 더 맞다.
활성 주소: 1,018,941개. 30일 내내 0.8M~1.3M 범위에서 등락했고, 현재는 중단 이상으로 회복했다. 체인 사용성 자체는 견조하다.
거래 수: 2,622,649건으로 30일 구간 상단에 가깝다. ETH는 가격보다 네트워크 사용이 먼저 살아나는 형태가 관찰된다.
30일 추세: MVRV Z-Score는 3월 초 -1.55 부근에서 현재 -1.08까지 회복. 다만 시그널은 여전히 buy 수준이라 강한 추세 전환보다 회복 초입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.
해석
현재 온체인만 놓고 보면 BTC > ETH 순으로 저점 매력이 뚜렷하다.
특히 BTC는 네트워크 보안(해시레이트), 밸류에이션(MVRV), 시그널 강도가 동시에 양호하다.
다만 활성 주소와 거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장세는 아니라서, 강한 추세장보다는 바닥 다지기 국면에 가깝다.
😱 시장 심리
Fear & Greed 지수: BTC 기준 8 (Extreme Fear), ETH 기준 24.1. 시장 심리는 여전히 매우 위축돼 있다.
가격 변동률: DB 기준 최근 24시간 BTC -0.12%, ETH +2.02%로 혼조다. 즉 심리는 극단적으로 나쁘지만 가격은 급락보다 저점 부근 횡보/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.
과거 유사 구간 해석: Extreme Fear + MVRV Z-Score 음수 심화 조합은 역사적으로 중장기 분할매수 성과가 나쁘지 않았던 구간이다. 다만 단기적으로는 공포 구간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어, 한 번에 베팅하기보다 분할 접근이 맞다.
현재 심리의 의미: 지금은 “시장이 좋다”가 아니라 “악재를 이미 많이 가격에 반영한 상태”에 가깝다. 따라서 상방 여력은 생기지만, 외부 악재 하나면 다시 흔들릴 수 있다.
📰 최근 이슈
1. 호주, 암호자산 라이선스 법안 통과
- 24시간 내 보도된 CoinDesk 기사 기준, 거래소·수탁 사업자에 금융서비스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포괄 규제 프레임이 통과됐다.
- 영향: 단기적으로는 규제 비용 부담이지만, 중장기적으로는 제도권 편입과 기관 자금 유입 기대를 높이는 구조적 호재다.
2. 미국 현물 BTC ETF, 10월 이후 첫 월간 순유입 기록
- 3월 순유입이 13.2억 달러로 집계됐고, ETF 보유량 감소폭도 고점 대비 약 7%에 그쳤다.
- 영향: 가격이 크게 눌린 상황에서도 기관 수요 기반이 완전히 붕괴하지 않았다는 뜻이다. 온체인 저평가 신호와 맞물리면 중기 바닥 형성 논리를 강화한다.
3. EDX Markets, 미국 신탁은행 인가 신청
- Citadel Securities, Fidelity, Charles Schwab 계열 지원을 받는 EDX가 수탁·자산관리·프라임 트레이딩 확대를 추진 중이다.
- 영향: 기관용 인프라 확장은 BTC/ETH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다. 단기 가격 촉매라기보다 전통금융 자금 유입 경로 강화라는 의미가 크다.
4. 유가 하락에 따른 단기 반등, 그러나 파생시장은 확신 부족
- CoinDesk에 따르면 유가가 잠시 $100 아래로 내려가며 크립토가 반등했지만, 선물 거래량 증가에도 미결제약정(OI)은 정체돼 있었다.
- 영향: 최근 반등은 레버리지 신규 매수보다 현물 매수/숏커버링 성격이 강하다. 따라서 반등 지속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.
5. 비트코인 하락폭 축소 논리 부각
- 이번 사이클 고점 대비 조정폭이 약 50% 수준에 그치며, 과거 80~90% 폭락 사이클과 다른 성숙한 자산 구조라는 해석이 부상했다.
- 영향: 장기 투자자에겐 긍정적이지만, 반대로 예전 같은 초고속 포물선 상승도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다. 즉 더 느리고 더 제도화된 강세장 가능성.
🎯 종합 판단
현재 시장은 온체인 저평가 + 극단적 공포 + 제도권/기관 뉴스 개선 + 단기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간이다.
결론적으로는 중장기 바닥권에 가까워 보이지만, 단기 추세 전환 확인은 아직 부족하다.
가장 중요한 포인트는, 온체인 데이터는 좋아지고 있는데 가격 반등의 질은 아직 약하다는 점이다. 이 괴리가 해소되면 강한 반등이 나오겠지만, 매크로 리스크가 재점화되면 한 번 더 흔들릴 여지도 있다.
포지션 제안
BTC: 분할매수 우세
온체인 지표가 가장 깔끔하다. MVRV Z-Score 음수, Extreme Fear, 해시레이트 고점권, ETF 유입 회복이 동시에 붙어 있다. 단, 추격매수보다는 눌림 분할이 적합하다.
ETH: 관망 속 약한 분할매수
네트워크 사용은 좋지만 BTC만큼 강한 저점 신호는 아니다. 거래 수는 강하지만 가격 탄력은 아직 제한적이라, BTC보다 보수적 비중이 맞다.
주요 관전 포인트
BTC MVRV Z-Score가 -1.5 위로 더 회복하는지
BTC 활성 주소가 650k 이상으로 의미 있게 확장되는지
현물 ETF 순유입이 4월 초에도 이어지는지
유가/중동 이슈 완화로 매크로 리스크가 줄어드는지
파생시장 OI가 살아나며 반등에 신규 포지션 확신이 붙는지
한 줄 판단
BTC: 매수 우세
ETH: 관망 우세, 약한 매수 가능
시장 전체: 바닥권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 확신형 추세장은 아님